15세기 휴머니스트 서체를 좀 더 쓰기 편하게 획을 단순화하고 약간 기울어진 형태로 변형한 서체이며, "휴머니스트 커시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로마교황청에서 공식 서체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칸첼라레스카, 챈서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탤릭은 그 형태가 유려하고 곡선이 매우 세련된 아름다운 서체이며, 제스처럴과 같은 다른 서체의 베이스가 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전세계 많은 캘리그라퍼들에게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고딕(Gothic)은 12세기부터 17세기에 걸쳐서 서유럽 전역에서 사용되었던 서체로, Blackletter라고도 하며, 대표적인 서체로서 텍스투라(Textura), 프락투어(Fraktur)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름다운 곡선의 형태가 발달한 프락투어는 고딕 서체의 정수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17세기 영국에서 상업의 발달과 더불어 각종 부기, 기록 등의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하는 writing master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들 writing master에 의해 발생된 서체입니다. English roundhand라고 부르기도 하며, 17세기 말에서 18세기에 걸쳐 George Bickham 등의 writing master들이 제작한 출판물과 함께 유럽 전역에서 북미까지 퍼져나갔습니다. Copperplate는 유려한 곡선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많은 캘리그라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세기초 영문캘리그라피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에드워드 존스턴(Edward Johnston)이 원과 직선이라는 단순한 도형의 조합으로 알파벳 글자를 구성한 서체를 디자인하였는데, 이 서체가 바로 파운데이셔널 서체입니다.
파운데이셔널 서체는 영문 캘리그라피에 필요한 직선과 곡선 연습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세리프를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영문 캘리그라피에 입문하는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는 서체이고, 파운데이셔널 서체를 통해서 선 연습을 충분히 하게 되면 다른 영문 서체를 수월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로만캐피탈 서체는 기원전부터 로마에서 사용된 영어 대문자 형태입니다. 그런데, 20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 원형이 거의 그대로 실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비율과 균형미가 아름다운 서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글씨를 대리석 등 돌에 새겼기 때문에 오늘날 까지도 당시의 글자 형태가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모던 캘리그라피
전통적인 서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쓴 서체
제스처럴 스타일
역동적이고 거친 스타일의 흘림체
스펜서리안
아메리칸 스타일의 필기체
기타
손글씨, 언셜, 모노라인 등